[잡담]새벽수영 장단점, 3개월차 솔직 후기
수린이일기 · 2026-09-07 10:31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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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반 자리가 안 나서 어쩔 수 없이 새벽반 등록했는데
벌써 3개월이 됐네요..
새벽수영 고민하시는 분들 있을까 해서 적어봐요
아직 초보라 제 얘기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좋은 점부터 적을게요
일단 하루가 길어져요
수영하고 출근해도 아직 아침이라 뭔가 하나 해낸 기분이에요
그리고 저녁 약속이 생겨도 수영을 안 빠져도 돼요
저녁반 다니는 친구는 회식 때문에 한 달에 몇 번씩 빠지더라구요
물이 깨끗한 느낌도 있어요
첫 타임이라 그런지 물이 잔잔하고 사람도 덜 뒤섞여요
이건 수영장마다 다를 것 같아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처음 한 달은 진짜 힘들었어요
알람 끄고 다시 잔 날이 몇 번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겨울엔 나갈 때 너무 추워요
머리 덜 말리고 나가면 큰일나요
오후 세 시쯤 되면 졸려요
이건 아직도 적응이 안 됐어요
밤에 일찍 자야 하는데 그게 제일 어려워요
또 하나는 몸이 덜 풀려 있다는 거예요
자고 일어나서 바로 물에 들어가니까
첫 바퀴는 몸이 무겁고 발차기가 잘 안 돼요
스트레칭을 좀 하고 들어가니까 나아지긴 했어요
3개월 해보니까
새벽수영은 부지런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 시간밖에 없어서 하다 보면 적응되는 거 같아요
저는 아직 적응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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