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진짜 맑은데 춥네요
새벽다섯시반 · 2026-06-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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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주말에 다녀왔어요.
성수기 전이라 그런지 물이 엄청 맑더라구요.
평소 다니는 실내수영장보다 훨씬 깨끗해 보였어요.
약품을 안 탄 물이라 그 특유의 냄새가 아예 안 나거든요.
대신 진짜 차가워요..
한낮에 30도였는데도 들어가면 계속 시려서
아무리 움직여도 몸이 안 데워지더라구요.
나와서는 담요 둘러야 할 정도였네요.
안에 체온유지실이 있어서 거기서 좀 녹였어요.
수심은 1.3에서 1.6까지 점점 깊어지는데
얕은 쪽도 저는 목까지 잠겨요.
레인 구분이 없어서 사람 많아지면 서로 부딪히겠더라구요.
그날은 한산해서 숏핀 끼고 계속 놀았어요.
가족보다 동호회나 수친 모임이 더 많아 보였고요.
6월 말 지나면 못 갈 정도로 붐빈다던데
차 없으면 오기 힘든 위치라 그것도 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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