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
수영복 부끄러울때 처음엔 뭘 입었는지
이사원의일기 · 2026-10-19 03:13
수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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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시작한지 이제 155개월째인데
처음 등록했을때 생각나서 적어봐요
그때 저도 일반 수영복 입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한동안 레깅스에 반팔 래쉬가드 입고 다녔거든요
3개월 정도는 그렇게 다녔던거 같아요
근데 물먹어서 무거워지니까 팔이 자꾸 처지고
속도도 안나고 턴할때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레깅스만 남기고 반팔은 뺐더니
한결 편해졌던 기억이 나요
그 다음에 원피스로 넘어간게 아마 8개월차쯤이었어요
처음엔 몸매 신경쓰였는데
막상 가보면 다들 자기 수영하기 바빠서
아무도 신경 안쓰더라구요
그거 깨닫는데 저는 딱 한달 걸렸어요
지금은 그냥 일반 원피스 수영복만 입어요
13년 넘게 다니다보니 그때 왜 그렇게 부끄러워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처음 그 마음은 지금도 이해가 많이 가요
레깅스로 시작해서 서서히 줄여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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