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수영하고 귀에 물 들어갔을 때 빼는 법, 병원까지 갔던 얘기
물먹는하마 · 2026-09-12 22:47
수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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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귀 때문에 이비인후과까지 갔었어요..
수영하고 귀에 물 들어가서 먹먹한 거
다들 한 번씩은 겪으시죠
저는 처음엔 면봉으로 쑤셨어요
그게 제일 안 좋은 거였더라구요
며칠 그러다가 귀가 욱신거리고 진물 같은 게 나와서 병원 갔더니
외이도염이라고 하셨어요
의사 선생님이 면봉으로 파지 말라고 몇 번을 말씀하셨어요
그 뒤로 바꾼 것들 적어볼게요
어디까지나 제가 한 거고, 아프면 병원 가시는 게 맞아요
물 들어간 쪽으로 고개를 기울이고
그쪽 발로 콩콩 뛰어요
이러면 대부분 빠져요
귓볼을 살짝 아래로 당기면서 하면 더 잘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안 빠지면 그쪽 귀를 아래로 하고 잠깐 누워 있어요
따뜻한 물이 흘러나오는 느낌이 나요
드라이기는 멀리서 찬바람이나 약한 바람으로
귀 쪽에 잠깐 쐬어요
가까이 대면 뜨거워서 오히려 안 좋을 것 같아서
팔 길이 정도 떨어져서 해요
물 들어가는 게 한쪽만 그렇더라구요
저는 오른쪽으로 숨 쉬는데 오른쪽 귀에만 자꾸 들어왔어요
숨 쉴 때 고개가 많이 돌아가면서 귀가 물 위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거였어요
그걸 알고 나서는 나와서 오른쪽 귀부터 먼저 챙겨요
샤워할 때 귀에 샤워기 물을 직접 대는 것도 안 해요
씻고 나서 수건 끝을 살짝 말아서 귓바퀴 입구만 닦아요
안쪽까지 넣지는 않구요
요즘은 아예 수영 귀마개를 껴요
처음엔 소리가 안 들려서 강사님 말을 못 알아들었는데
금방 적응됐어요
귀마개 끼고 수모를 귀 덮게 쓰면 거의 안 들어와요
귀마개는 잃어버리기 쉬워서 케이스에 넣어 수영가방 안주머니에 둬요
제일 중요한 건 면봉 안 쓰는 거였던 것 같아요
먹먹한 게 하루 넘게 가거나 아프면 그냥 병원 가세요
저처럼 참다가 더 오래 고생하지 마시구요..
댓글 2건
애둘엄마수영 · 09-12 23:39
면봉 저도 매번 썼는데.. 오늘부터 끊어볼게요 귀마개는 어디 거 쓰세요? 저는 자꾸 빠져서 포기했었거든요
퇴근길수영 · 09-14 17:22
저도 오른쪽 호흡인데 오른쪽 귀만 그래서 이상하다 했거든요 ㅋㅋ 이유가 그거였네요